[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아랍연맹( AL) 소속 국가들의 외무장관들이 11일 (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 끝에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봉쇄를 즉시 해제하고 그 동안 교착 상태로 멎어 있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회담 진행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아랍연맹에는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22개 국가·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연맹은 지난 9일 긴급 회의 소집을 하고 이를 공표했다.
아랍 연맹의 외무장관급 특별 긴급회의에 참석한 아랍국가의 외교 수장들은 전쟁 당사국들 양쪽에 모두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지금보다 더 전황이 악화되거나 전쟁이 확대될 경우 "인도주의적 파멸과 국가별 안보의 후퇴"가 확실해진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이 점령한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긴급히 해제할 필요가 있으며 생사의 기로에 놓인 가자 주민들에 대한 식량과 연료의 즉시 공급 등 인도주의적 구호를 허락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하마스 무장 정파의 기습공격으로 이-팔 전쟁이 시작된지 5일째 되는 날 열렸다. 이 전쟁으로 이미 양측에서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고 수 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은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어느 쪽이든간에 민간인들을 살해한 것에 대해서는 맹렬히 비난했다.
이들은 또 이 번 전쟁으로 붙잡힌 인질, 재소자, 포로 등을 모두 석방할 것을 강조했다.
아랍 외무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 앞으로 전쟁의 축소와 진화를 위해서 국제 사회와 함께 긴급하고 활발한 정전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아랍국가들 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지금과 같이 생사가 갈리는 중요한 시기에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충분한 구호 기금을 빨리 기부해 줄것을 호소했다.
이들의 성명서는 " 이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길은 팔레스타인인들의 모든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영구적이고 종합적인 평화 계획을 세우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기도)
아랍연맹이 팔레스타인에 대해서 냉정하게 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의 공격을 방어하고 제거하기 위해 당연히 팔레스타인으로 유입되는 모든 지원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을 봉쇄하지 않으면, 그 모든 재원들은 그들의 전쟁 물품으로 지원되는데 당연히 이스라엘로서는 적국이 된 팔레스타인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전쟁 이전까지 10배가 넘는 임금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공급하던 이스라엘입니다. 그런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받아서 전쟁의 비용으로 2년간 준비한 하마스입니다. 어린아이들만해도 특정 지역에서 수십 명을 난사하고 살해한 하마스의 악행에 대해서 아랍연맹은 냉철한 평가와 경고의 목소리를 내게 하옵소서. 이번 기회에 아랍 연맹도 하마스와 같은 테러단체와는 의절을 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이슬람을 신앙한다는 한 가지 이유로 극악무도한 테러를 자행하고 중동의 평화를 깨뜨리는 하마스를 아랍연맹이 감싸 안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아랍 연맹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의 악행을 정당화하지 않게 하소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무고한 민간인들과 아이들이 인질로 잡혀 인간 방패가 되고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는 하마스 일당들은 하루속히 궤멸되게 하소서!
*중동 지역에 전쟁은 종식되고 진정한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