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치도가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사이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을 통과하면서 적어도 수백 명, 많으면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치도가 기후 변화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무슬림인 32만 명의 마요트 주민들은 14일 시속 226㎞의 돌풍을 동반한 치도가 접근하면서 대피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 10만 명의 밀입국자들은 도피를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이클론 치도로 인해 전봇대가 쓰러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나갔으며,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판자촌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약 170만 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 주민인 이브라힘은 본섬을 가로질러 가는 길에 도로가 막힌 것을 스스로 뚫고 지나갔다며 그 광경이 "종말론적 장면"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기도)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본 마요트섬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발행하는 기후변화와 비정상적인 자연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인도양 마요트섬을 휩쓴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옵소서!
*다시는 이러한 자연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