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망명정부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티베트 인권탄압 문제를 "70년 전 일"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무지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체왕 기알포 아리아' 일본 주재 티베트망명정부 대사가 티베트대표 명의 서한에서 "한국 지도자들의 무지한 발언은 티베트인과 티베트 지지자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민주당 의원 같은) 자유세계 지도자가 중국의 선전 선동과 억압적 통치 합리화에 이용당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망명정부는 1959년 중국의 지배를 벗어나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등이 세운 독립운동단체입니다. 티베트망명정부는 미국·일본·프랑스를 비롯한 13개국에 티베트대표부를 두고 있습니다. 일본 주재 티베트대표부는 "티베트인은 여전히 잔혹한 중국정권 아래 고통 받고 있다"며 "중국은 티베트인을 120만 명 넘게 죽이고 6,000개 넘는 사원을 파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티베트대표부는 그러면서 "한국은 자유국가로 (이러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티베트인들의 고통에 관심을 갖고 발언에 좀 더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정부의 초청을 받아 중국 베이징과 티베트를 다녀온 직후, 티베트 인권탄압 문제를 두고 "1951년, 1959년에 있었던 일"로 "70년 전에 있었던 내용"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방중단 의원 7명은 이에 한국의 불교계에게는 사과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정작 티베트인들에게는 사과하지 않아 '형식적인 사과'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깝다 못해 한심한 정치인들의 민낯을 봅니다. 예로부터 국내에서의 정파간에 갈등은 있더라도, 그 싸움을 집밖으로 가져가지 않는 것이 상식이었습니다. 집안에서는 싸우더라도 외세나 다른 세력 앞에서는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본연의 의무일진데, 국내의 이런 정치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주님! 티베트 국민들의 상처난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적인 가치와 본질적으로 국가를 위한 정치보다는, 자기 당의 유익과 자신의 추종자들만을 위한 정치로 극단적으로 치달아 가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극단적인 국민들이 각성하게 하옵소서! 그런 현상을 방조하며 그 힘으로 자신들의 권력을 연장하려는 정치인들은 퇴출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 시대 땅 끝이라 불리는 티베트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잔혹한 중국 정권에서 티베트인들의 인권 유린과 탄압이 멈추게 하소서!
*티베트, 망명 정부 티베트 역사가 왜곡한 한국 정치인들에 의해 무지하게 인권 탄압이되지 않게 하옵소서!
*티베트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